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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인수전 한미일연합, WD 소송손실 500억엔 보상 제안"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도시바메모리 인수를 추진중인 한미일연합이 도시바가 향후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소송에서 생길 수 있는 손실에 대해 500억엔(약 5천58억원)까지 특별보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털이 주도하는 한미일연합에는 SK하이닉스, 애플, 델, 시게이트 테크놀로지, 킹스턴 테크놀로지 등이 참여 중이다.

도시바(東芝) 광고탑
도시바(東芝) 광고탑[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도 미나토구 건물 옥상에 세워져 있는 도시바(東芝) 광고탑의 6월 하순 모습이다.

이런 제안은 한미일연합이 도시바와의 협상을 유리하게 진전시키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도시바와 반도체공장에서 협업해온 WD는 지난 5월 도시바메모리를 다른 진영에 팔지 말 것을 요구하며 국제중재재판소(ICA)에 제소해 놓았는데, 한미일연합은 이번에 인수에 성공한 뒤에도 WD와의 송사와 관련해 도시바를 돕겠다는 자세를 보여준 것이다.

실제 도시바와 한미일연합의 교섭에서는 이 비용의 분담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한미일연합의 핵심인 일본 정부계 펀드 산업혁신기구나 일본정책투자은행이 WD와의 화해를 출자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서다.

도시바는 한미일연합과 이달 하순 매각계약을 목표로 해 양해각서를 주고받은 바 있으며, 채권은행단은 20일 매각 계약 체결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바 측은 WD가 참여한 신(新)미일연합과 교섭도 병행하고 있다. WD는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며 새로운 양보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ae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9 17: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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