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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도로사이클 동호인 축제 22일 개막

송고시간2017-09-19 10:37

투르 드 코리아 2017 스페셜대회 22∼24일 강원 일대서 개최

지난해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16 스페셜대회에서 참가자들의 경주 장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16 스페셜대회에서 참가자들의 경주 장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도로 사이클 동호인들의 축제인 투르 드 코리아 2017 스페셜 대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여는 강원도 일대에서 22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도시와 경기장을 이번 스페셜 대회 주요 코스로 선정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내 홍보 및 붐업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대회는 국내 유일의 도로 사이클 동호인 대회로 올해가 11번째다.

올해는 4차례에 걸친 치열한 예선전에서 선발된 23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총연장 250㎞의 코스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벌일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 강릉시 종합운동장에서 레이스를 시작해 강릉 일대에서 총 79.7㎞를, 23일 정선 일대에서 84.0㎞를, 마지막으로 2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까지 83.4㎞를 달려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인 김동환(55·팀프로사이클)씨는 아들 김정우(25·팀프로사이클)와 함께 2년 연속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씨 부자는 예선 순위에서 나란히 16위(김정우), 17위(김동환)에 올랐다.

최연소 출전자인 오윤창(20·팀에르마노스)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단체 종합 3연패를 노리는 팀 캐니언-LSR이 만년 2위인 팀 위아위스 세븐힐즈의 거센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올해 예선에서는 팀 위아위스 세븐힐즈가 팀 캐니언-LSR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앞서 치러진 투르드DMZ 국제자전거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킨 팀브레이브 사이클링과 팀트렉-화신, 큐브 DMZ 용산레이싱, 라파레이싱 팀이 스페셜 리그 팀들과 맞서 받아들 성적표도 관심을 끈다.

이번 대회는 무선데이터망(LTE)을 통한 실황 중계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대회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TV(skySports)에서는 제2, 제3 스테이지를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평창올림픽 개최지역에서 대회를 열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세계최대 동계이벤트의 성공을 염원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아울러 이번 대회가 자전거 산업 발전과 사이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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