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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은 주차장'…文대통령 일정 미뤄지고 마크롱은 걸어가고

유엔총회 참석 정상들 집결…도심 전체 극심한 교통체증 '몸살'
문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악수
문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악수(뉴욕=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2017.9.19
scoop@yna.co.kr

(뉴욕=연합뉴스) 노효동 박경준 기자 = 72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이 평소보다 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탓에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이 예정보다 늦춰지는가 하면 주요 인사들이 차량이 아닌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도 생기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오후 5시 20분부터 유엔 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면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난 시각은 예정보다 18분이 늦은 오후 5시 38분이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에스코트를 받고 이동했는데도 뉴욕 시내의 교통체증이 워낙 심해서 예정된 시간을 맞출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기자들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뉴욕의 교통체증을 피부로 느껴야 했다.

공항에 도착한 기자단 중 문 대통령의 두 번째 일정인 동포 간담회에 풀 취재를 맡은 기자들은 애초 숙소에 들러 짐을 풀고 해당 일정을 취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도저히 예정된 시각에 행사장에 도착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숙소로 이동하던 버스가 신호대기를 위해 멈추자 도로 한복판에서 내려 행사장까지 부리나케 뛰어야 했다.

교통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외국 정상도 예외는 아니었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일정을 마친 후 차량을 이용해 다음 일정이 예정된 장소로 가려고 했으나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사정 때문에 중간에 내려 도보로 이동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유엔본부 앞에 정상들이 묵는 숙소가 모여 있어 도로 경비 등이 특히 삼엄하다"면서 "유엔총회를 맞아 각국 정상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도로소통 상황이 더 안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9 09: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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