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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주 경북도의원 "동해선 전철화해야"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황이주 경북도의원은 18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디젤 열차가 운행 예정인 동해선을 전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도의원은 이날 제29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동해선 철도에 디젤 기관차를 운행하면 교통편의와 경제효과 모두 떨어질 뿐 아니라 환경문제까지 야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해선 철도 설계 속도는 시속 150∼200㎞이나 디젤 기관차는 시속 110㎞로 느리고 수송 능력이 전철 50% 수준이다"며 "이산화탄소 배출과 소음으로 철도 주변 주민 피해도 작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동해선 디젤 기관차 운행 사실이 알려지자 포항시, 영덕·울진군과 강원 동해·삼척시 등 철도가 통과하는 5개 시·군은 최근 전철화를 위한 건의문을 내기로 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44.1㎞)은 올 연말, 전체 166.3㎞ 구간은 2020년 개통할 예정이다.

황이주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연합뉴스]
황이주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연합뉴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8 1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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