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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에 추석대금 9천700억원 조기 지급

송고시간2017-09-17 10:14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9천7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명절에는 파트너사들이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각종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백화점 3천928억원, 롯데건설 2천500억원, 롯데면세점 1천200억원, 롯데마트 600억원 등이며 총 12개 계열사가 1만여개 파트너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고 롯데는 덧붙였다.

전체 지급 규모는 8월과 9월(20일까지) 거래분이 포함된 대금 총 9천706억원으로, 연휴 3일 전인 9월 27일까지 지급이 완료된다.

이는 평상시 대비 약 2주 앞서 지급되는 것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기 자금 집행은 추석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passi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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