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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막자'…경남도 비상체제 가동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제18호 태풍 '탈림'의 북상에 따른 도민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16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태풍 대처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태풍대비 대처 회의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경남도, 태풍대비 대처 회의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탈림은 이날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경남 남부 및 해안이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간다.

도는 태풍 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 발표 시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통영 등 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2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처 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사전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시·군과 재난관리부서는 비상근무, 상황관리, 철저한 대비 등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난 11일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하천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도는 태풍피해를 막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천356곳을 사전 점검하고 태풍대비 긴급재난문자(CBS)를 발송하기도 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6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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