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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따로 선임'에 무게

올림픽 예선까지 준비시간 있어…이달 말 기술위서 결론
울리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 후임 선임 당시 기술위원회 회의 장면
울리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 후임 선임 당시 기술위원회 회의 장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할 사령탑이 두 대회를 분리해 선임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안에 기술위원회(위원장 김호곤)를 열어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도쿄 올림픽 대표팀 감독 인선 문제를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관심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한 감독이 연속해서 대표팀을 지휘하는지 아니면 두 명이 각각 사령탑을 맡을지에 쏠린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나눠 대표팀 감독을 '따로 선임'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두 가지 선택에서 장단점을 보고 있는데 분리 선임했을 때의 장점이 많은 것 같다"면서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올림픽 예선까지 15개월여의 준비시간이 있는 데다 두 명의 지도자를 키운다는 점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한 감독이 두 대회를 이끄는 경우가 있고, 분리해서 대표팀 감독을 맡기기도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홍명보 전 감독이 내리 두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홍 전 감독은 2009년 이집트 20세 이하 월드컵 8강 진출 멤버를 주축으로 대표팀을 꾸려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 쾌거를 이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고인이 된 이광종 감독이 금메달을 수확했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선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받아 8강에 올랐다.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도쿄 올림픽에서는 두 명의 감독이 각각 대표팀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

내년 1월 9일부터 23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에 나설 U-23 대표팀 사령탑은 내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게임까지 준비해야 한다.

반면 다른 한 명은 2020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곤 위원장은 "두 대표팀 감독 분리해서 선임할지는 이달 안에 여는 기술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라면서 "감독 후보들은 그동안 물색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선임할 수 있고, 후보를 압축한 뒤 다음 회의에서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6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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