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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끝나지 않은 이야기…영화 속 위안부 할머니들


[앵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5명에 불과합니다.

일본 정부가 계속 진심 어린 사과 요구를 회피하고 있는 가운데 위안부 문제를 다른 표현 방식으로 풀어낸 두 편의 영화가 눈길을 끕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 영화] 끝나지 않은 이야기…영화 속 위안부 할머니들 - 1

[기자]

▶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지난해 2월 개봉해 3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던 영화 '귀향'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편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생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을 더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속편이 완성됐습니다.

각본과 연출 전부를 맡은 조정래 감독은 최근까지 전 세계 10개 나라 50여 개 도시에서 무료 상연회를 열며 실상을 알렸습니다.

반드시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더 굳건해졌고 이번에도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위안부 문제를 왜 정치적 문제가 아닌 여성인권 문제와 전쟁범죄로 봐야 하는지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 '아이 캔 스피크'

구청을 제집처럼 드나들며 8천 번의 민원을 제기한 옥분을 막기 위해 원칙주의자 9급 공무원 민재가 나섭니다.

<현장음> "나 영어 좀 가르쳐줘.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민재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목격한 옥분이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고 민원을 내지 않겠다는 조건에 과외가 시작됩니다.

상황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웃음이 한바탕 지나고 나면 옥분은 60년간 혼자 삭여온 아픈 과거사를 드러내기 위해 용기를 냅니다.

<현장음> "어차피 더 숨을 생각도 없어. 하우 아 유 정심?"

실제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고 김군자 할머니가 10년 전 미국 의회 공개 청문회에 나가 증언한 것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조금은 다른 접근 방식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들여다보는 영화의 이야기 솜씨가 탁월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22: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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