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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9회말 투아웃서 끝내기 안타…롯데, KIA에 역전승

롯데 자이언츠 문규현. [연합뉴스 자료 사진]
롯데 자이언츠 문규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9회 말 2사 후에 터진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3으로 뒤진 9회 말 1사 후 강민호가 KIA 마무리 김세현의 공에 맞아 출루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타 최준석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롯데는 앤디 번즈의 2루 땅볼 때 대주자 나경민이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정규이닝에서 경기를 끝냈다.

2사 1, 2루에서 문규현이 김세현을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대주자 이우민이 홈을 밟았다.

문규현의 개인 4번째 끝내기 안타다.

80승 고지를 눈앞에 뒀던 KIA는 또 불펜 난조로 승리를 빼앗겼다.

둘 다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조쉬 린드블럼(롯데·8이닝 6피안타 3실점)과 임기영(KIA·7⅔이닝 6피안타 2실점)은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임기영의 출발은 불안했다.

임기영은 2회 말 1사 후 김문호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맞고 번즈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허용했다.

번즈는 2루를 훔치고, 문규현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도달했다. 황진수가 우전 적시타를 쳐 임기영은 2회에 2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후 임기영은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린드블럼은 2-0으로 앞선 4회 초 1사 후 나지완에게 시속 133㎞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2-1로 앞선 6회에는 선두타자 서동욱에게 빠른 볼 승부를 걸었다가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KIA는 로저 버나디나의 '발'로 역전에 성공했다.

버나디나는 6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최형우의 1루 땅볼 때 3루를 밟은 버나디나는 나지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했다.

하지만 KIA 마무리 김세현이 한 점 차를 지키지 못했다.

4위 롯데는 9회 말 2점을 뽑으며 3위 NC 다이노스를 여전히 사정권 안에 뒀다.

롯데는 정규시즌 KIA와 마지막 대결에서 지난해 8월 19일부터 이어온 사직 KIA전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올해 상대전적에선 KIA가 9승 7패로 우세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2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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