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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 속' 中해군, 러시아와 연합훈련 위해 동해 진입

중·러 '해상연합-2107' 훈련위해 동해 진입한 중국 군함.[CCTV]
중·러 '해상연합-2107' 훈련위해 동해 진입한 중국 군함.[CCTV]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이후 북한이 첫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긴장 정세가 악화한 가운데 중국 해군이 중·러 '해상연합-2017' 훈련을 위해 동해에 진입했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가 동북아 지역의 전략적 안보 균형을 훼손한다고 비판해오던 중국은 지난 7월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러시아와 해상 연합훈련에 돌입했다.

중앙(CC)TV와 신랑(新浪·시나) 군사망은 중국 해군이 15일 새벽 쓰시마섬(대마도·對馬島)와 이키섬 사이 대마도해협을 지나 동해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대마도해협이 서해와 동해를 거쳐 태평양으로 나가는 요충지라고 소개하며, 중국 해군 편대가 복잡한 기상 여건을 뚫고 순조롭게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저우융(周永) 해군 편대 참모장은 "앞으로 며칠간 보급, 대잠·대공 방어, 해상공격 등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국 미사일 구축함인 스자좡(石家莊)함을 비롯해 보급함인 둥핑후(東平湖)함, 미사일 호위함인 다칭(大慶)함 등이 참여한다.

사드 배치가 완료되고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훈련이 진행되면서 중러 양국이 미국과 한국, 일본을 향해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연례적인 연합훈련으로 중러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러 양국은 지난 7월 22∼27일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양기구(나토)가 대치하는 발트해에서 1단계 해상연합훈련을 한 바 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19: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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