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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日 곳곳서 '北핵·미사일' 항의 집회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16일 낮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 히로시마(廣島), 후쿠오카(福岡) 등 주요 도시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민단 중앙본부는 이날 오전 도쿄 히비야(日比谷)공원에 있는 히비야도서문화관에서 집회를 한 뒤 인근 도심에서 거리 행진을 했다.

오공태 단장은 집회에서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민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김길수 민단 도쿄본부 단장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폭거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거리를 돌며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폭거"라며 북한에 대해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오사카 등 다른 지역에서도 민단 회원들을 중심으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와 거리 행진이 이뤄졌다.

민단 측은 이날 도쿄에서 1천명을 비롯해서 일본 전역에서 총 2천여명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포기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폭거를 중단하라"
"북한은 폭거를 중단하라"(도쿄 교도=연합뉴스)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16일 일본 도쿄 히비야(日比谷)공원에 있는 히비야도서문화관에서 개최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항의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북한은 폭거를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9.16 choinal@yna.co.kr
"북한은 폭거를 중단하라"
"북한은 폭거를 중단하라"(도쿄 교도=연합뉴스)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16일 일본 도쿄 히비야(日比谷)공원에 있는 히비야도서문화관에서 개최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항의 집회 참석자들이 "북한은 폭거를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2017.9.16
choinal@yna.co.kr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6 13: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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