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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스피커에 적합한 검색광고 모델 검토 중"

이일구 리더 "AI 통해 광고주 관리비용 낮추고 편의성↑"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의 검색 광고 사업을 총괄하는 이일구 검색 비즈콘텐츠 서포트 리더는 인공지능(AI) 스피커에 특화한 검색광고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리더는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검색광고 2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에서 "AI 스피커는 이용자가 정보를 선택하기보단 AI가 최적 콘텐츠를 찾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검색) 광고가 어느 시점에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아직 풀지 못한 문제지만 중요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리더는 "구글의 AI 스피커는 소비자에게 뮤지컬 등에 관한 추천을 했다가 결국 이 멘트가 광고라는 것이 밝혀지며 이용자가 배신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피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국내에 AI 스피커 '웨이브'를 시범 시판하고 있다.

이 리더는 AI 기술이 현재 검색광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네이버에서는 광고주가 올리는 검색광고 이미지의 품질을 AI가 관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키워드 선정, 광고 소재(글) 작성 등 검색광고의 관리를 광고주 대신 기계가 맡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이 리더는 "검색광고의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가 광고 관리 비용"이라며 "AI가 키워드 관리 등 수고를 덜어줘 비용을 줄이고 편하게 검색광고를 운영하게 해주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색광고는 온라인 광고 중에서 가장 시장 규모가 크다. 배너나 동영상 광고 등과 비교해 사용자 반감이 훨씬 적고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국내 PC·모바일 검색광고에서 1위 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했다. 검색광고는 1997년 미국 인터넷 광고 업체인 오버추어의 전신인 '고투닷컴'(GOTO.COM)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네이버 AI 스피커 '웨이브' [네이버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네이버 AI 스피커 '웨이브' [네이버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16: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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