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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증착장비 업체 '야스'…29일 코스닥 상장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용 증착장비를 만드는 야스가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야스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야스의 희망 공모가는 2만3천500∼2만6천500원이다.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약 600억원을 조달한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 중이다. 이날 공모가가 확정되면 21∼22일에 개인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이 공모 주관을 맡았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천억∼3천400억원 수준이다.

2002년 설립된 야스는 OLED '증착기', '증발원' 등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OLED를 제작할 때 기판에 유기물이나 금속을 증발시켜 얇게 코팅하는 과정을 증착 공정이라고 하는데, 증착기와 증발원이 이때 쓰인다.

야스는 대형 디스플레이용 증착 장비에 연구력을 집중하면서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증착시스템을 양산하는 등 OLED TV용 증착시스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034220]가 세계 최초 55인치 대형 OLED TV 제품을 개발·출시할 때, 이 회사의 OLED 증착장비가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OLED TV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야스의 실적도 급성장하고 있다.

야스의 작년 매출액은 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배 이상 팽창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직전 해(14억원)의 11.5배로 불어났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03억원 매출을 기록해 작년 대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광호 야스 대표이사는 "기술 경쟁력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적인 OLED 증착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OLED 증착장비는 6세대 이하까지는 캐논, 도키 등 일본기업, 선익시스템, 에스에프에이[056190], 에스엔유[080000] 등이 경쟁하지만, 8세대 이상 OLED 증착장비 공급업체는 야스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 TV 양산을 위해 파주에 투자를 진행했고 내년에도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어 야스의 수혜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LED 증착장비 업체 '야스'…29일 코스닥 상장 - 1

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14: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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