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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기 시작되자 또 출몰…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청도 해상서 해군과 합동 작전
나포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연합뉴스 자료 사진]
나포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관한 법률)로 중국어선 2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고 15일 밝혔다.

20∼30t급인 중국어선 2척은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26㎞∼36㎞ 해상에서 서해 NLL을 5㎞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포 당시 이들 중국어선에는 꽃게 100㎏이 실려 있었으며 선원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중국 동항과 단둥에서 각각 출항한 두 어선에는 선원 6명과 7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중국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한 뒤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올해 4월 창단 후 최근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17척을 나포했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이달 본격적인 성어기가 시작된 이후 처음 중국어선을 나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민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호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13: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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