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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와 유달산을 한눈에'…목포 해상케이블카 첫 삽

송고시간2017-09-15 11:28

(목포=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15일 목포 신안 비치호텔 야외 주차장에서 기공식을 하고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기공식에는 박지원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시의회 의장, 주식회사 목포 해상케이블카 김성운 대표이사, 시민 등 1천6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간접 고용인원 1천여명 등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예상 탑승객 100만명, 연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성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완공되면 다도해와 유달산의 비경, 목포대교, 고하도 유원지 등과 함께 지역 관광의 거점이 될 것으로 목포시는 전망했다.

유달산 서쪽에서 출발하는 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 관운각 인근을 거친 뒤 목포 앞바다 위를 통과해 고하도까지 왕복한다.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목포시 제공=연합뉴스]

총 길이는 3.23km(해상 0.82㎞·육상 2.41㎞)로 내년 8월 준공 목표다.

1987년부터 추진해 30년 만에 전액 민간자본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운영 법인은 시민 공모주 10%(50억원)를 할애해 시민 참여형으로 모집하고, 매년 총매출액의 3%를 시에 공익 기부하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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