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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영업중단에 비트코인값 10% 추락

'1년來 최장' 5일 연속 하락…월초대비 25% 급락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펀딩 규제에 이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영업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추락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가상화폐 거래소 BTCC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 국내 거래업무 중단을 선언했다.

BTCC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4일 중국 규제 당국의 발표를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중국 거래소가 30일 자로 모든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4일 신규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가상화폐 투자 위험에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BTCC 영업중단 소식은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었다.

WSJ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비트코인당 3천490달러로 전날보다 10% 급락했다. 이는 지난 2일 고점인 5천14달러 대비 25% 빠진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년여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11% 내린 이더당 237달러, 비트코인 캐시는 9% 떨어진 439달러, 라이트코인은 무려 20% 급락한 48달러에 거래됐다.

저명한 비트코인 개발자인 지미 쑹은 "(BTCC의 발표는) 솔직히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BTCC의 발표 직후 정부가 이달 말까지 모든 비트코인 거래소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상하이(上海) 금융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거래소 운영자에게 구두로 영업중단 지침을 내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중국 최대 거래소인 훠비(火幣)는 당국의 연락을 받을 적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1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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