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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에 亞금융시장 '움찔'…평정 되찾아(종합)

엔화 109.5엔서 110엔대 회복…닛케이·코스닥도 상승반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15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지역을 가로질러 태평양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아시아 금융시장이 일순 요동쳤지만 금세 담담한 모습을 되찾았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가 다시 달러당 110엔 선으로 되돌아왔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날 종가와 비슷한 수준인 달러당 110.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이날 일본 NHK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가 나온 직후 순간 0.62% 떨어진 달러당 109.56엔까지 내렸다.

엔화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엔화 가치가 그만큼 강세라는 의미다.

하지만 안전자산에 몰렸던 자금은 순식간에 다시 빠져나갔고, 엔화 환율은 110엔 선을 회복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6% 내린 달러당 6.5423위안으로 고시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12일부터 위안화를 3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하지만 전날 밤 달러 약세 영향으로 이날은 위안화 절상을 결정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13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전날 종가보다 0.1% 빠졌지만, 상승 반전하면서 0.28% 오른 19,863.24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 역시 개장 직후 0.2% 하락했다가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0.33% 뛴 1,637.50을 오가기도 했다.

노무라홀딩스의 마사아키 야마구치 증권시장 전략가는 "북한 미사일 발사는 증시에 악재지만 엔화가 발사 당시 강세를 보였다가 주춤했기 때문에 일본 증시가 지나치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 코스닥 지수는 개장 한 시간여 만에 0.38% 하락에서 0.40% 상승으로 돌아섰다.

코스피의 경우 이날 개장 30분 만에 0.52% 정도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전 중 낙폭을 0.11%까지 줄이기도 했다.

중화권 증시는 모두 소폭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중 0.77% 하락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각각 0.40%, 0.08% 떨어졌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뛰어올랐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0.35% 오른 온스당 1,33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1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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