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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영민 주중 신임대사 아그레망 이번주 완료 예정"

소식통 "대통령 신임장 수여 등 절차남아…9월 말∼10월초 부임 예상"
주중대사 내정된 노영민 전 의원.[연합DB]
주중대사 내정된 노영민 전 의원.[연합DB]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문재인 정부 초대 주중대사로 내정된 노영민(60) 전 민주당 의원이 빠르면 이달말 정식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신임 대사가 조속히 부임할 수 있도록 중국 측에서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 초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30일 노영민 주중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수 주중 대사 역시 아그레망 절차에 2주가 소요됐다.

노 전 의원은 아그레망이 완료되면 국무회의 통과와 대통령 신임장 수여 등 절차를 거쳐 주중 대사로 부임한다.

다만, 문 대통령이 다음 주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노 전 의원의 부임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 전 의원은 중국사와 한시(漢詩) 등에 밝고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데다 대중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사드 문제로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매체들도 지난달 노 전 의원이 신임 중국대사로 내정된 데 대해 문 대통령의 최측근 핵심인사라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4 11: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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