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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CEO "자율주행 기술, 택시보다 트럭에 먼저 적용"

테슬라, 자율주행 전기 트럭 내달 26일 시험 운행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차 부문인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 기술을 차량 공유 서비스보다 트럭에 먼저 적용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크래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는 전날(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미국 뉴욕 코넬대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위해 최소한 두 가지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크래프칙 CEO는 "차량 공유는 세상을 위해 매우 적합하다"며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상품 운송도 훌륭하고 설득력 있는 이용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크래프칙 CEO는 웨이모가 물류와 배송 모델을 찾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세계적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전날 트위터에서 다음 달 26일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테슬라 세미트럭의 공개와 시험 운행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애초 머스크가 공언한 공개 시기인 9월보다 한 달 늦춰진 것이다.

머스크 CEO는 "이 '야수'를 직접 볼 가치가 있다"며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18륜짜리 전기동력 세미트럭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 자율주행 미니밴 [웨이모 홈페이지 캡처]
웨이모 자율주행 미니밴 [웨이모 홈페이지 캡처]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4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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