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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청소 '로봇이 한다'…광주 서구 로봇형 청소기 도입

(광주=연합뉴스) 광주 서구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진 로봇형 노면 청소기'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길거리 청소도 '로봇이 한다'
길거리 청소도 '로봇이 한다'(광주=연합뉴스) 14일 광주 서구가 거리 청소를 위해 원격조정이 가능한 로봇형 노면 청소기를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로봇형 청소기를 운영하는 모습. 2017.9.14 [광주 서구청 제공=연합뉴스]

서구는 하루 유동인구가 수만 명에 이르러 불법투기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는 관내 상무지구를 효율적으로 청소하기 위해 로봇형 청소기를 시범 도입했다.

길이 1천750mm, 폭 940mm, 높이 1천310mm 크기인 로봇형 노면 청소기는 브러쉬로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호스로 화단 등의 쓰레기를 거둘 수 있다.

수거 용량은 100ℓ로 대형노면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물론 심한 굴곡이 있거나 좁은 골목길까지 접근할 수 있다.

작업자와 거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작업이 가능하고, 보행자·장애물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멈춰 선다.

자동파킹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상무지구에 시범 운영한 후 타당성을 검토해 로봇형 노면 청소기를 확대 도입 할 계획이다"며 "열악한 청소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4 1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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