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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년 죽어라 일했는데, 낙하산이 정규직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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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내가 누구 자식인지 알아?

취준생 울리는 채용 비리

회사에 필요한 정규직은 단 한 명.

20대 A 씨는 정규직 전환을 꿈꾸며 2년 동안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모두 다 했는데요.

계약직 마지막 날, 정작 그 자리를 차지한 건 낙하산으로 뽑힌 부잣집 친구입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의 한 장면인데요.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용에 피해 본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죠.

그런데 이는 비단 드라마 속에서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최근 고위 공직자의 취업 부정 청탁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는데요.

일부 고위 공직자가 자식, 조카, 지인 등의 취업을 청탁하고, 기업이 지원자 서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채용한 사실이 속속 밝혀졌습니다.

몇 년째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허덕이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죠. 취업준비생 B(24) 씨는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사회냐"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특히 개인의 노력이 무시되고 부모나 지인의 권력이 우선됐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분노를 표하는데요.

"착실히 취업을 준비한 사람들의 노력을 비웃음거리로 만들었다" - 트위터 @koju****

이런 현실에서 '노력하면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죠. 실제로 서울시민 68%는 이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반응입니다. (2017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연이은 부정 취업이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쐐기를 박는 형국입니다.

"누군 죽어라 해도 하늘의 별 따기고 누군 부모 잘 만나 취업하니 금수저, 흙수저가 괜한 말이 아니다" - 트위터 @tkha****

취업을 위해 많은 청년이 고군분투하는 와중에 부당하게 낙하산을 탄 사람들.

취업 시장이 인맥과 권력으로 얼룩지는 사이, 청년들의 얼굴은 눈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이나현 김유정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5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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