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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테러조직 합류 위해 분쟁지역으로 간 4명 국적 박탈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네덜란드 법무부는 13일 테러조직에 합류하기 위해서 타국 분쟁지역으로 간 자국민 4명에 대해 국적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네덜란드 법무부가 지하드(이슬람 성전)에 참여한 자국민의 국적을 박탈하기 위해 새로운 권한을 행사한 첫 케이스로 기록됐다.

이번 결정의 대상이 된 사람들의 신원과 이들이 어느 나라로 갔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드러나지 않았다.

이들 4명은 또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돼 네덜란드나, 유럽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된 쉥겐 지역 내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에 합법적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네덜란드에서는 수십 명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와 이라크로 갔다고 네덜란드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함락된 IS 본거지…불타는 IS 깃발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함락된 IS 본거지…불타는 IS 깃발 [연합뉴스 자료 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2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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