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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정부, 터키 '안보위협 국가' 리스트 등재 검토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과 터키 간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독일 정부가 터키를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가 리스트에 올려놓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내무부 관계자는 "내무부는 터키를 리스트에 포함시킬 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리스트에는 북한과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등 26개국이 올라 있다.

리스트에 등재되면 독일 연방군과 정보당국, 경찰 등이 해당 국가를 상대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독일 정보당국은 정부 내에서 터키에 대한 감시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정보당국은 최근 직원들에게 터키에서 휴가를 보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터키에는 일간 디벨트의 특파원을 포함해 12명의 독일 시민이 구금돼 있다.

이를 놓고 양국 정부와 정치권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터키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중단할 필요성을 제기하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나치즘이고 파시즘"이라며 맞대응했다.

등지고 있는 메르켈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등지고 있는 메르켈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1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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