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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금은 북핵 대화국면 대비 준비·설득하는 단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경남 설명회서 "한 번 더 대통령 입장 생각해달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지금 추진하는 정책과 남북관계와 관련해 당장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한 번 더 대통령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설명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설명(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 전국 순회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가 설정한 국정과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7.9.13

김 의원은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 순회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면서 국정기획 자문위원이기도 한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대 국정목표를 설명하며 북핵 문제에 대한 대통령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요즘 (국민이) 북핵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며 "문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 중단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진보·보수 양쪽에서 공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때 이라크 파병을 한 후 지지층부터 등을 돌리면서 지지도가 떨어지고 국정운영이 내내 힘들어져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몰렸다"며 "그때도 북핵 문제가 심각했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의 파병 요구를 거절하면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이라크에 파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다시 그런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제재와 압박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 중"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설명회
창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설명회(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 전국 순회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가 설정한 국정과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7.9.13

김 의원은 "왜 남북대화를 하지 않느냐고 비판한다고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북한이 연말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추가로 발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은 그 이후 진행될 대화국면 때 신속하게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려고 문재인 대통령이 인내심을 가지고 준비, 설득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남북 간 대화 통로를 뚫으려 노력하면서 청와대 안보실장이 맥 마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매일 통화하는 등 미국 핵심 안보담당자들과도 끊임없이 대화하며 상황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어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양동인 거창군수 등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지방의원, 시·군 위원장,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17: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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