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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남북관계 깜깜…하나하나 풀어가면 길 열릴것"

전직 통일부 직원 주축 '한국통일협회' 출범식 격려사
격려사 하는 조명균 장관
격려사 하는 조명균 장관(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통일협회 출범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7.9.13
chc@yna.co.kr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3일 "여러 가지가 쉽지 않지만 하나하나 풀어나가다 보면 길이 열리고 평화적인 통일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통일협회 출범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남북관계가 조그만 틈도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막혀 있고 깜깜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북한은 스스로 주장하듯이 거의 핵무기 완성단계에 와 있고 투발수단인 미사일도 종류별로 갖춰놓고 있다"면서 "북한은 '공식적으로 핵을 가진 북한으로 인정하라'면서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북한이 우리에게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많은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자신이 두 번째로 통일부 장관에 재직 중이던 1차 북핵위기 당시 남북 정상회담 논의가 이뤄진 과정을 소개하며 "핵위기가 있었기에 그때 정상회담을 (추진) 하게 된 것이고 (현재 위기 속에도) 또 (대화의)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남북정상회담은 김일성의 사망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 전 총리는 첫 번째 통일부 장관으로 일하던 1989년 4당 체제에서 합의를 통해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마련됐음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손재식 전 통일부 장관은 "지금은 최악의 안보위기이고 이를 극복해야 하지만 안보공세에만 집착해서는 안되고 다른 한편으로 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통일협회는 전직 통일부 직원 모임인 통일동우회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정부의 통일정책 추진을 측면 지원하고 회원들의 재직 당시 업무 경험을 공유해 통일기반 조성과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본태 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회장을 맡았다. 전직 통일부 직원과 통일 관련 활동 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이날 출범식에는 약 100명이 참석했다.

na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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