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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공군 또 알프스에서 추락…조종사 사망

탈출장치 없는 훈련용 비행기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스위스 공군 훈련용 비행기가 12일(현지시간) 알프스 산맥에서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고 연방정부가 밝혔다.

이날 사고가 난 비행기는 PC-7 훈련기로, 프랑스 국경과 접한 서부 페이에른 공군기지를 떠나 로카르노로 가던 중 해발 고도 4천78m의 슈렉호른에서 산봉우리에 충돌했다.

공군과 경찰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이날 오후 늦게 슈렉호른 정상 인근에서 비행기 잔해를 찾았다. 조종사의 시신은 밤늦게 발견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공군 당국은 최소 수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1982년 제작된 PC-7 기종에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종석이 분리되는 사출장치가 없다.

작년 9월에는 스위스 공군 슈퍼퓨마 기종 헬리콥터가 해발 고도 2천100m인 고트하르트 정상 인근에서 추락해 조종사 등 2명이 다쳤다. 이 사고 한 달 전에는 F/A-18 전투기가 고도계 이상으로 충돌 후 추락했다.

스위스에서는 지난해 잇따라 공군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추락하면서 안전 문제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스위스 중부 브라운발트에서도 12일 저녁 독일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로 가던 소형 프로펠러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스위스 공군 훈련기로 사용되는 필라투스 PC-7 기종 [출처:위키미디어=연합뉴스]
스위스 공군 훈련기로 사용되는 필라투스 PC-7 기종 [출처:위키미디어=연합뉴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16: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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