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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100도로 목장지대 말 뛰어들어 한때 교통마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의 목장에 사육하는 말들이 도심 연결도로로 뛰어들어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노형 교차로 구간 1100도로에 말 4마리가 들어왔다고 경찰 112상황실로 신고가 들어왔다.

양방향 각 3차선에 걸쳐 말들이 거닐고 있어 차량 운행이 마비됐다.

도로 뛰어든 말 옮기는 119
도로 뛰어든 말 옮기는 119(제주=연합뉴스) 제주 노형동 도로에서 13일 오후 말이 도로로 뛰어들어와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017.9.13 [제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

경찰과 119구조대는 오후 2시 10분께 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주인에게 넘기면서 30여 분가량의 소동이 마무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말들은 소동이 빚어진 도로 남쪽 목장에 있던 것으로, 울타리를 넘어 도로까지 나왔다.

주인도 말을 잃어버려 찾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뛰어든 말 옮기는 119
도로 뛰어든 말 옮기는 119(제주=연합뉴스) 제주 노형동 도로에서 13일 오후 말이 도로로 뛰어들어와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017.9.13 [제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방목한 가축 등이 도로로 나와 운행하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목장주와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4월 19일 오후 제주시 한림오일장 인근 도로에서도 말이 도로로 뛰어들었다. 때마침 지나가던 승용차가 이 말을 보지 못해 충돌사고가 나면서 승용차에 탄 3명이 상처를 입었다. 말도 크게 다쳤다.

2015년 5월 13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쏘렌토와 투싼, 쏘나타, 택시 2대 등 차량 5대가 도로에 나온 말과 잇따라 충돌, 2명이 다치는 등 초지 인근에 방목해뒀던 말들이 도로로 뛰어들어 차량 정체 현상이 나타나거나 차 사고까지 이어지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16: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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