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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비정규직 철폐 총력투쟁"…내달 '노동자대회'

송고시간2017-09-13 11:48

민주노총 '노조할 권리, 비정규직 철폐' 촉구
민주노총 '노조할 권리, 비정규직 철폐' 촉구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13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2017 하반기 민주노총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기자회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원들이 '노조할 권리,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고 있다. 2017.9.13
wh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민주노총이 다음 달 말부터 비정규직 철폐 투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민주노총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달부터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이 주도하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촛불집회 1주년인 다음 달 28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비정규직 철폐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오는 16일에는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노동법 개정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20일과 21일에는 국회 앞에서 간접고용 노동자 결의대회와 건설노동자 상경투쟁 대회에 각각 개최한다.

이어 이달 말에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총력투쟁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의 이 같은 강경투쟁 방침은 최근 교육부 정규직 전환심의에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 전환 무산이 기폭제가 됐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시대 선언'은 그야말로 구호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라며 "요란한 빈 수레, 희망 고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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