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추석 황금연휴인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외지 방문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오월드에서는 이 기간 멋진 카니발 퍼레이드와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는 '더 카니발 오월드(O! WORLD!)', '국화대축제'가 열리고 옛 놀이 즐기기, 증강현실(AR) 전래동화 보물찾기 등 추석특집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전 오월드 국화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8.yna.co.kr/etc/inner/KR/2017/09/13/AKR20170913068900063_01_i_P2.jpg)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는 추석 당일 놀이 한마당이 펼쳐지고,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연휴 내내 영화가 상영된다.
과학공원의 화려한 야간 분수 쇼를 하루 2회 펼치고, 엑스포 다리 경관조명을 연휴 기간에도 밝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엑스포 다리 경관조명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9.yna.co.kr/etc/inner/KR/2017/09/13/AKR20170913068900063_02_i_P2.jpg)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 오백리길과 인근 충남 부여나 충북 청남대도 가볼 수 있는 대전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대전 계족산 황톳길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0.yna.co.kr/etc/inner/KR/2017/09/13/AKR20170913068900063_03_i_P2.jpg)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주요 관광시설의 요금도 할인한다.
시티투어 요금을 4천원에서 3천원으로 1천원, 더 카니발 오월드 자유이용권을 티켓몬스터에서 사면 2만9천원에서 1만8천900원으로 각각 할인한다.
대전아쿠아리움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20% 이상의 할인혜택을 주고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각종 행사와 이벤트, 관광지 할인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외지에서 온 친지와 가족, 연인과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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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1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