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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의회 갈등 베네수엘라 정부, 야권과 대화 재개 모색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 베네수엘라 외교장관 만난 뒤 밝혀…야권 "계획 없어"
야권 지도자들을 규탄하는 베네수엘라 친정부 시위대 [AP=연합뉴스]
야권 지도자들을 규탄하는 베네수엘라 친정부 시위대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개헌 권한 등을 지닌 제헌의회 구성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겪었던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지 주목된다.

프랑스 외교부는 1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야권과 폭넓은 대화를 재개한다고 밝혔다고 엘 나시오날 등 베네수엘라 현지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화는 13일 다닐로 메디나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과 후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전 스페인 대통령의 중재 아래 진행된다고 프랑스 외교부는 전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과 만난 뒤 성명을 내 이같이 밝혔다.

르드리앙 장관은 "대화 재개는 좋은 소식"이라면서 "신속히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권 지도자들은 그러나 대화 재개 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이번 주에 계획된 대화 일정이 없다고 부인했다.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은 지난해 11월 교황청 등의 중재 아래 마르가리타 섬에서 국민소환 투표를 둘러싼 정국 대치 국면을 타개하고자 2개월가량 협상을 벌였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시 베네수엘라 정부는 대화를 이어가면서 화해의 제스처로 여러 정치범을 석방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넘게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 따른 혼란과 약탈 등으로 최소 124명이 사망하는 등 극도의 정국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7월 말 제헌의회 선거 이후 야권 연대에 참여 중인 주요 정당이 오는 12월 10일 치러질 23개 주의 주지사 선거에 참여하기로 해 반정부 시위 동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3 0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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