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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마시는 항암제 유방암 임상 2·3상 승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화제약[06708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시는 항암제 리포락셀액의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과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리포락셀액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 다양한 암에 쓰이는 항암제 파클리탁셀 성분 주사제를 마시는 형태로 바꾼 의약품이다. 주삿바늘을 찔러 넣어야 하는 정맥주사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진행성 및 전이성 또는 국소 재발성 위암 환자에 쓰도록 허가받았다.

이번 임상은 리포락셀액의 허가 범위를 기존 위암에서 유방암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임상 2상은 우선 국내 8개 기관에서 총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화제약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개 기관에서 총 476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총괄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가 맡았다.

유방암 검사 [연합뉴스TV 제공]
유방암 검사 [연합뉴스TV 제공]


jand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2 14: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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