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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젤리·와플 나온다… 최대산지 안동 가공식품화

안동생강 수확 모습 [안동시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생강 수확 모습 [안동시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전국 최대 생강 생산지인 경북 안동에서 생강을 젤리와 와플, 한과 등으로 상품화한다.

안동생강명품화사업단은 생강 소비와 판매 촉진을 위해 '진저올'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하고 식품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단은 생강젤리와 생강와플, 생강한과, 생강차 등을 생산하기로 하고 생산자 단체와 농민,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기업을 설립할 방침이다.

또 내년 초까지 제품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관련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단계에 맞춰 시식회와 판촉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사업단은 오는 14일 오후 안동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생강 활용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생강은 미세먼지 등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독특한 향과 매운맛으로 소비자가 외면했다"며 "가공식품으로 개발하면 소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생강 생산량의 17%가량을 차지했고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량도 늘어나 2014∼2015년 8만5천원까지 올랐던 20㎏ 1포대(중·상품 기준) 수매가는 지난해 3만5천원선(안동농협 기준)으로 떨어졌다.

lee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2 14: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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