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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대규모 태양흑점 폭발 속에도 통신위성 발사 성공

12년래 최대급 지구 자기권 교란으로 전자·통신 장애 위험


12년래 최대급 지구 자기권 교란으로 전자·통신 장애 위험

태양입자 지구권 유입
태양입자 지구권 유입사진은 지난 2013년 5월 22일발생한 태양 흑점의 2단계급 폭발이 발생한 당시의 태양 사진.화살표가 폭발 흑점 위치 번호.[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대규모 태양흑점 폭발로 12년 만의 최대급 지구 자기권 교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12일(현지시간)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카진포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 카자흐 우주기지 바이코누르에서 통신위성 '아마조나스-5'호의 로켓 추진체 '프로톤-M'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날 프로톤-M 발사는 정상모드에서 진행됐다. 프로톤-M은 발사 582초 후 지정된 지역에서 '아마조나스-5'호 인공위성의 '브리자-M' 추진체를 기준 궤도로 유지시키며 분리됐다. '브리자-M'이 '아마조나스-5'에서 분리되는 시간은 9시간 12분 후인 당일 10시 35분으로 계획돼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후 최근 1주일여 사이 대규모 태양흑점 폭발로 인한 대규모 자기폭풍이 거의 날마다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두 번은 최대등급인 'X급'이었다. X급은 핵폭탄 1천 개 이상의 위력이 있다고 알려졌다.

태양흑점 폭발 시 강한 빛과 함께 X선, 전자, 양성자 등이 방출되며, 이는 지구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자파와 코로나입자가 지구 대기권 자기장을 교란시키며 그 규모가 클 경우 항공, 항법, 위성 및 방송·통신에 고장이나 장애 위험성이 커진다.

러시아 모스크바대학 스코벨리친 핵물리학 연구소의 미하일 파나슈크 소장은 지난 6일 X9.3규모, 10일 밤 10시앤 X8.2 규모의 흑점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나슈크 소장은 '소유스 MC-06'호 우주 화물선 로켓 추진체 '소유스 FG'의 발사 예정 시점인 13일에도 X9.2 강도의 폭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자흐 국립 우주연구·기술센터는 이 기간에 항공기는 태양 방사능 입자의 흐름이 약해지는 낮은 고도로 항로를 변경,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keiflaz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2 2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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