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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밸리 조성 '탄력'…기업 유치 목표 95% 달성

송고시간2017-09-12 10:34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한국전력 에너지 밸리 조성과 관련한 기업 유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

12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에너지 밸리 조성과 관련한 기업 250개를 유치하기로 하고 기업 유치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이날 현재까지 목표대비 95%인 238개 기업과 9천56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 체결로 총 6천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에너지밸리 기업유치[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너지밸리 기업유치[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전은 특히 이날 광주시와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한 38개 기업 중 24개 기업이 선투자를 했고 22개 기업이 수도권에 있는 에너지 관련 업체여서 에너지 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전은 에너지 밸리 조성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등 국가적 어젠다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에너지 밸리가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이날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6개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150개 ICT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번 투자협약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 MOU는 에너지 밸리 투자유치 가속화와 한전의 'Digital KEPCO형 3대 미래산업 육성'(청정에너지사업·에너지효율 서비스· 커넥티드(정보통신 연동형) 서비스)을 위한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한국전력, 전남도와 함께 조성 중인 에너지 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지역과 기업은 물론 국가를 살리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살리는 에너지 밸리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찬균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238개 기업이 유치됨으로써 에너지 밸리 조성은 가속할 것이고 입주 기업들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 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남도는 2025년까지 유인도 50개를 탄소 제로 에너지자립 섬으로 만들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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