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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걷힌 글로벌 금융시장…MSCI 亞太지수 10년래 최고(종합)

달러 반등에 위안화 12일만에 절하…엔화 약세에 닛케이 1.2%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을 좀 먹던 한반도 긴장과 허리케인 공포가 가시면서 외환시장이 균형을 되찾아가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달러는 강세로 돌아섰고 이 여파로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는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DXY)는 12일 오전 9시 57분(한국시간) 전날보다 0.15% 상승한 92.01을 기록하며 92선을 뛰어넘었다.

달러지수는 지난 8일 91.01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이틀 사이에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에 따른 피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데다가 지난달 내내 고조됐던 한반도 긴장감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퍼스트 스탠더드 파이낸셜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플로리다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빗겨가면서 현재는 약간의 안도 랠리가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로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날보다 0.43% 올린 달러당 6.5277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절하됐다는 의미다.

중국 당국이 고시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린 것은 12거래일 만의 일이다. 당국은 전날까지 11거래일 연속절상을 단행하면서 12년 만에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지난 6일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여기에는 전날 역내·외 시장에서의 위안화 약세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은 장중 달러당 6.5518위안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떨어졌다.

역내 위안화 환율은 0.3% 오른 달러당 6.5470위안에 거래됐다가 오후 4시께 현재는 달러당 6.531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 역시 지난 8일까지는 달러당 107엔 초반을 오갔지만 이날 달러당 109.60엔까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4원 하락한 달러당 1,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식 전광판 앞 일본 남성
주식 전광판 앞 일본 남성[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우선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이날 0.2% 상승해 2007년 이후로 약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주요국 가운데서는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8% 오른 19,776.6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았다. 토픽스 지수는 0.94% 상승한 1,627.45였다.

한국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0.27%, 0.36%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2 1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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