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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행 난민 '풍선효과'?…리비아 단속강화하자 스페인루트 증가

8월까지 1만4천명 유입, 작년 동기대비 2.5배 넘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올해 들어 스페인을 통해 유럽으로 들어오는 난민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EU 국경을 담당하는 기구인 프론텍스(Frontex)가 11일 밝혔다.

EU가 리비아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오는 난민 루트와, 터키를 떠나 그리스로 넘어오는 난민 루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난민들이 새로운 루트를 모색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스페인 해상구조대에 구조된 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스페인 해상구조대에 구조된 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프론텍스는 "올해 들어 (아프리카 북서부의) 모로코와 마그레브를 출발해 스페인에 도착하는 난민들이 1만4천 명 등록했다"면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론텍스에 따르면 이는 육상과 해상으로 유입된 난민을 모두 합친 것으로, 이들은 대부분 모로코인으로 집계됐다.

프론텍스는 그러나 최근 리비아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들어오는 난민은 감소했다며 리비아 주변의 난민 통제를 강화해 스페인으로 들어오는 난민이 늘어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스페인 루트로 들어오는 난민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리비아를 거쳐 이탈리아에 온 난민이 10만 명을 넘고, 터키에서 그리스로 넘어온 난민이 2만 명을 넘어 두 루트가 난민들의 유럽행 통로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서 구조된 아프리카 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지중해서 구조된 아프리카 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1 2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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