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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김이수 부결에 "새로운 길 개척하는게 진짜 어려운 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데 대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게 진짜 어려운 일이구나 (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이수 후보자 같은 분은 진짜 훌륭한 사람 아닌가. 이것이 이렇게 부결되는 것을 보고 '국회가 참 멀다' 라고 생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현안들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라면서 "기본적인 구조가…"라고 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우 원내대표는 또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우, "아이고, 길이 머네요"라면서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이 총리는 "고생이 많다"라고 격려했다.

이 총리는 또 '민주당 의원 120명이 모두 참석하고도 부결됐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앞으로 김명수 후보자 등 현안이 많은데'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우 원내대표를 바라보며 "우 원내대표의 경륜과 지혜라면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

hrse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1 1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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