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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배경은 중동인데…영화 '알라딘'에 백인 왕자 논란

[카드뉴스] 배경은 중동인데…영화 '알라딘'에 백인 왕자 논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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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알라딘'에 백인 왕자님이 나온다고?

영화·방송에서 계속되는 '화이트 워싱' 논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기억하시나요? 아랍권 설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각색해 지난 1992년에 개봉한 이 작품은 큰 인기를 얻으며 그 해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 상을 휩쓸었죠.

'알라딘 약 25년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옵니다. 최근 디즈니는 영화 ‘알라딘’의 주요 배역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을 시작했음을 알렸는데요. 그런데 이 배우 캐스팅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디즈니가 ‘알라딘’에 원작에 없던 왕자 역할로 백인 배우를 캐스팅했다가 이것이 '화이트 워싱'이라는 대중의 비난에 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 유색인종 캐릭터까지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영화·방송계 관행을 말합니다. 수 년 전부터는 이 오래된 인종 차별적 관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영화·방송계 안팎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인디와이어가 보도한 '최악의 화이트 워싱'에는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에 뻐드렁니를 붙이고 신경질적인 일본인으로 출연한 백인 배우 미키 루니의 예 등이 꼽혔습니다.

최근에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티베트인 역할에 틸다 스윈튼이,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셸'(2017)의 일본인 역할에는 스칼릿 조핸슨이 캐스팅되었습니다.

화이트 워싱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면서 변화의 조짐도 보입니다. 영화 '헬보이'에 일본계 미국인으로 캐스팅 된 백인 배우 에드 스크레인은 '화이트 워싱'에 반대하며 자진 하차했습니다.

영화 알라딘의 화이트 워싱에 대한 논란이 더 큰 것은, 이 영화의 프로듀서가 올해 초 인터뷰에서 인종 다양성을 존중한다며 '화이트 워싱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랍권이 배경인 알라딘에 굳이 백인 왕자 캐릭터를 만들어 넣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디즈니는 그저 백인을 출연시키고 싶었던 것'이라는 비아냥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화이트 워싱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백인 중심 사회의 뿌리깊은 인종 차별이, 문화와 예술의 얼굴을 하고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김지원 작가·김유정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2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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