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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3위의 기적…스티븐스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우승

[앵커]

US오픈은 테니스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메이저 대회입니다.

그런데 세계랭킹 83위에 불과한 미국의 한 선수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자]

강력한 백핸드 공격을 상대 선수 매디슨 키스는 받아내지 못합니다.

포핸드로 짧게 끊어친 공도 마찬가지.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 단식은 예상외로 싱겁게 2대 0으로 끝났습니다.

승자는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

테니스 팬들에게 스티븐스는 그리 익숙한 선수가 아닙니다.

세계랭킹 83위에 불과한 스티븐스는 이번 대회에 시드를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시드는 세계 상위 랭킹 선수들이 초반에 맞대결을 벌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번부터 32번까지 부여하는 번호.

상위 랭커들과 겨뤄 결승까지 오른 스티븐스는 기어코 우승컵을 들어 올려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 1968년 이후 시드 없이 우승한 두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또 1975년 세계랭킹 산정 이후 83위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역대 네 번째로 낮은 순위 기록입니다.

<슬론 스티븐스 / 미국ㆍ세계랭킹 83위> "정말 이건 와우, 정말 이상해요. 내가 US오픈을 우승하다니요. 엄청난 일이죠. 이것은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20살이던 2013년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던 스티븐스는 이후 주춤했고 지난해 리우 올림픽 이후 부상까지 입어 올해 상반기까지 코트에 서지 못했습니다.

지난 6월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을 통해 코트에 복귀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티븐스는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여자프로 테니스 투어 코리아 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1 13: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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