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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한류' 빠진 일본인들, 광주 등 5·18 유적지 문학기행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에서 '문학 한류'를 전파해온 도서출판 쿠온(대표 김승복)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1∼14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문학기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일본 번역본을 읽은 문학팬·출판사 및 미디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광주 출신 작가로 한강의 부친인 한승원 씨로부터 '5·18의 역사와 전라도 그리고 문학'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5·18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장을 역임한 안종철 전 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맨의 안내로 전남대, 상무대, 국립5·18민주묘지, 도청 인근 등을 현장 답사한다.

광주 시립미술관과 광주와 전라도를 소개하는 출판사 전라도닷컴도 방문한다.

문학기행단은 이어 여수로 이동해 엑스포해양공원과 재래시장 탐방에도 나선다.

김승복 대표는 "쿠온의 한국문학 카페인 '책거리'에서 주최한 '소년이 온다' 독서토론회와 5·18 관련 강연회 등에 참석해 사전 공부를 한 독자들이 현장 답사를 통해 작품과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마련한 문학기행"이라고 밝혔다.

쿠온은 '새로운 한국문학 시리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필두로 신경림, 은희경, 구효서, 김연수, 김중혁, 박민규, 편혜영 등 16권의 한국문학 작품을 번역 출판했다.

또 '일본어로 읽고 싶은 한국의 책 가이드 북' 발간과 독서 토론회 등을 통해 일본 독자와 출판사 등에 한국문학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1 10: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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