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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요 교차로 18곳 스마트 교통시스템 올해 구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주요 교차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관제시스템이 갖춰진다.

부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주요 교차로와 상습정체 구간 18곳에 스마트교차로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정보 수집용 CCTV
교통정보 수집용 CCTV

이 시스템은 해당 지점의 교통조건 자료를 수집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자료를 분석해 교차로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현재 교차로 방향별로 고화질의 CCTV를 설치하고 접근로별 회전통행량, 차종, 초기 대기 차량, 대기행렬 길이, 횡단보행자 수 등 교통조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시는 교통조건 자료 분석이 끝나는 이달 말께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경찰청 교통정보상황실과 분석 결과를 공유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시민에게도 교차로 영상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미남교차로 [부산시 제공=연합뉴스]
미남교차로 [부산시 제공=연합뉴스]

스마트교차로 CCTV는 차량 진행방향의 맞은편에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에 띄기 쉽고 교통정보수집장치라는 안내판이 부착돼 정지선 지키기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교통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한국정보기술과 IT기업인 삼원FA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이달 25일 개막하는 ITU텔레콤월드 행사 때 시연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요 교차로의 과학적인 교통운영과 관리는 물론 교통문화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1 07: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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