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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동로 45㎜ 비…대구와 경북 10여개 시·군 호우주의보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1일 오전 대구·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비가 야속해
비가 야속해[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기상지청은 오전 5시 문경, 상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전 6시에는 대구와 청도, 경주, 포항, 칠곡, 고령 등 모두 10여개 시·군으로 호우특보를 확대했다.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 양은 문경 동로 45㎜, 상주 화서 36㎜, 김천 대덕 33㎜, 상주 은척 30.5㎜, 성주 30㎜, 김천 24.5㎜, 대구 15㎜ 등이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경북이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낮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므로 산사태, 침수 등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오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대구·경북 30∼80㎜, 경북 남부는 120㎜ 이상이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 사이 분포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 오전까지 동해 상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1 06: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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