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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도 나들이엔 좋은 초가을…시내 붐비고 고속도로 정체

벌초·나들이 차량 붐벼…"교통체증 오후 5∼6시께 절정, 9시께 해소"


벌초·나들이 차량 붐벼…"교통체증 오후 5∼6시께 절정, 9시께 해소"

흐린 날씨 보이는 서울
흐린 날씨 보이는 서울(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시내 일대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9.1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이효석 기자 = 일요일인 10일 서울은 안개와 구름으로 뒤덮여 종일 흐렸지만, 낮 최고 기온이 26.5도를 기록하는 등 야외 활동에 적당한 기온에 초가을 정취를 즐기는 시민들로 시내 곳곳이 붐볐다.

햇볕은 약하고 기온이 높지는 않았으나 습도가 60%가량으로 다소 높았고 불쾌지수도 70∼75로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비교적 선선한 날씨에 공원으로 운동하거나 산책하러 나온 시민이 많았지만, 뿌연 하늘을 보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서울을 달린다
서울을 달린다(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아디다스 '2017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2017.9.10
ryousanta@yna.co.kr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김모(31)씨는 "평소에 운동을 못 해서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날씨가 흐린 덕분에 편하게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김모(29·여)씨는 "양화대교를 건널 때 합정역 방향 건물들이 뿌옇길래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러닝을 하다 더 건강이 나빠지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로 드라이브를 나온 이모(26·여)씨는 "흐려서 시내가 잘 안 보여 아쉬웠지만, 날씨가 선선해진 것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주중에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약간 있었고, 오늘 오전에 안개가 끼면서 대기가 정체돼 뿌옇게 보였을 것"이라며 "현재는 남동풍이 불면서 대기가 풀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5도, 수원 24.7도, 춘천 24.8도, 강릉 25.6도, 청주 26.6도, 대전 25.8도, 전주 28.6도, 광주 29.4도, 제주 29.8도, 대구 28.5도, 부산 27.5도, 울산 25.5도, 창원 28.2도 등이다.

'꽉 막힌 도로'
'꽉 막힌 도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다녀오거나 나들이하러 다녀온 차량이 몰려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약 300㎞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5.8㎞,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33.1㎞,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27.5㎞,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7.3㎞,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23.1㎞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총 430만대로 지난주(423만대)보다 늘어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23만대가 수도권을 나갔고, 23만대가 수도권에 진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un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0 16: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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