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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 45년간 1.67℃ 상승… 다른 해양보다 2배 이상 빨라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기후변화 영향으로 북해 수온이 여타 해양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슈피겔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9일(현지시간) 독일 녹색당의 요청에 따라 연방 환경부가 내놓은 답변을 토대로 북해 수온이 1965년부터 45년간 1.67℃ 올랐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태평양 등 다른 해양 수온은 0.74℃ 증가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환경부는 유엔 산하 국제협의회체인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와 알프레트베게너연구소의 평가에 근거를 둔 채 이같이 밝히고, 오는 2100년까지 북해 수온이 1.7∼3.2℃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도가 이처럼 빠르게 상승하면 온도에 민감한 어류가 사라지는 등 어종에 대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환경부는 지적했다.

한 이론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물이 따뜻해지면서 물고기는 신진대사가 갑자기 왕성해져 산소 필요량이 치솟는다. 그러나 몸집이 커진 데 비해 아가미로 공급하는 산소는 제한된 탓에 물고기는 성장을 멈춘다. 과학자들은 북해에 사는 청어, 넙치 등이 산소 감소에 시달리다 몸집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본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0 1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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