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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술핵 반입 검토 안해…정부입장 변화 없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정부의 기본방침 변함없어"
"실무차원서 중·러 협력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청와대는 10일 미국 NBC방송이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NBC 보도에 대한 반응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전술핵 반입을 검토한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전술핵 도입시 우리의 북한 비핵화 주장 명분이 상실되며, 동북아 전체로 핵무장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실무차원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술핵 (PG) 일러스트.
전술핵 (PG) 일러스트.


r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0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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