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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北핵실험 낙폭 만회할 듯…시장 교란요인 상존

北 도발 가능성·선물옵션 동시 만기는 부담 요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번 주(11∼15일) 코스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낙폭을 만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북한의 기습 도발 가능성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14일) 등은 핵실험 전으로 돌아가려는 코스피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코스피가 펀더멘탈 바닥 수준인 2,350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용호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도 "펀더멘탈 훼손 없는 심리적 요인에 따른 주가 낙폭은 결국 이벤트 전 정상 수준으로 회귀한다"며 주간 코스피 지수를 2,320∼2,370으로 예상했다.

낙폭 만회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정보기술(IT) 대형주가 이끌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기존 3분기 실적 예상치는 2분기 대비 감익이 우세했으나, 반도체 업황 호조로 3분기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겸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IT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차익 실현 움직임이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펀더멘탈 대비 단기 낙폭이 과도했던 IT와 금융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예상한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2,330∼2,380이다.

그러나 잠재적인 북한 리스크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 추석 연휴 장기 휴장(9월30일∼10월9일)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오는 19∼20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트럼프 예산안의 국회 통과 여부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용구 연구원은 "다분히 지뢰밭 통과를 방불케 하는 미국의 9월 이벤트 리스크, 북한의 기습 도발 가능성, 정부의 규제 리스크 같은 트릴레마(3가지 딜레마) 환경은 여전한 시장의 교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요인은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전후해 수급 잡음으로 비화할 여지마저 상존한다"며 "당분간 시장은 단기 재료 및 수급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할 개연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코스피 북한 리스크(PG)
코스피 북한 리스크(PG)[제작 이태호]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10 14: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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