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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북핵 위기 평화적 해법 지지"

스톨텐베르크 "세계가 한 세대 만에 가장 위험한 지점에 있다"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북핵 위기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날 영국 진보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질문받자 "내가 군사옵션 가능성을 추측하는 건 현 상황에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보태는 것이다. 나는 정치적 해법을 찾는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거듭된 질문에도 "지금 중요한 건 정치적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다시 피하고 "동시에 나는 한국과 일본이 해온 군사적 메시지를 완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 (북한의) 매우 공격적인 행동들에 직면했을 때 그들은 그렇게 반응할 권리가 있다. 또한, 나는 미군과 무력의 한국내 주둔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세계는 한 세대 만에 가장 위험한 지점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시에 많은 도전이 있는 탓에 더욱 예측 불가하고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북한의 대량파괴무기, 테러리스트들, 불안정, 더 공격적인 러시아 등을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 에스토니아 방문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 에스토니아 방문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9 2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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