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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재보험사 "프랑스령 '어마' 피해 1.6조…35년내 최악"

송고시간2017-09-09 19:16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생 마르탱 섬과 생바르텔르미 섬 등 카리브 해에 있는 프랑스령 두 곳이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로 12억유로(약 1조6천30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프랑스 국영 재보험사 CCR이 추정했다.

CCR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추정치는 재난보험을 든 "가옥, 차량, 상점 등이 입은 피해"라고 설명했다고 프랑스 AFP 통신이 전했다.

CCR는 이런 피해규모는 "지난 35년 내 프랑스가 겪은 최악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베르트랑 라비올리 CCR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회사 측은 "비용이 얼마가 되든 이번 재난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할 충분한 준비금이 있다"고 말했다.

생 마르탱 섬의 네덜란드령인 신트마르턴에서도 25억달러(약 2조8천300억원)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독일에 있는 재난관리·위험감소기술연구소(CEDIM)은 추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프랑스령을 포함해 카리브 해 전역이 허리케인 어마로 입은 피해는 모두 100억달러(약 11조3천억원)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허리케인 '어마' 강타한 카리브해 생 마르탱 섬
허리케인 '어마' 강타한 카리브해 생 마르탱 섬

(멕시코시티 AP=연합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지나간 카리브해 생 마르탱 섬의 6일(현지시간) 모습. '어마'가 카리브 해 일대를 강타하면서 주택 등 각종 시설을 초토화 시킨 가운데 생 마르탱 섬에서만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
lkm@yna.co.kr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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