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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리아 IS 지휘관 4명 제거"…美동맹군도 동부 진격 임박

러 국방부 "데이르에조르 공습으로 美현상금 걸린 '전쟁장관'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러시아가 시리아 동부에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 근거지에서 IS 고위 지휘관 여럿을 제거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데이르에조르 지역 공습으로 굴무로드 칼리모프와 모하메드 알시말리 등 IS 핵심 지휘관 4명을 비롯해 조직원 4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칼리모프를 'IS의 전쟁장관'으로, 시말리를 모병 책임자로 설명했다.

인테르팍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경찰특공대 출신인 칼리모프는 미국에서 대테러 훈련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2015년 IS에 합류했다.

미국은 칼리모프의 소재 제보에 300만달러 현상금을 걸었다.

러시아는 공습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날도 러시아와 시리아 전투기는 데이르에조르와 중부 홈스주(州) 수쿠나를 연결하는 도로를 집중 폭격했다고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전했다.

반군과 내전에서 사실상 승리한 시리아군은 IS 격퇴전, 그중에서도 데이르에조르 전투로 초점을 옮겼다.

데이르에조르는 시리아 유전지대로, IS의 주요 수입원 역할을 한다.

최근 러시아군을 등에 업은 시리아군이 IS 봉쇄를 깨고 2년 이상 포위당한 시리아군 137여단과 주변 지역을 다시 장악했다.

미군 주도 IS 격퇴전의 지상군인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데이르에조르 작전도 임박했다.

최근 IS 격퇴전 사령관에서 물러난 스티븐 타운센드 미군 중장은 고별 기자회견에서 SDF가 데이르에조르 지역 출신 병력을 합류시켜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데이르에조르 부족과 SDF의 동맹군인 '데이르에조르 군사위원회(DEMC)가 구성됐다.

러·시리아군과 미·SDF가 동시에 데이르에조르에서 작전을 벌이더라도 단기적으로 양측이 충돌할 가능성은 적다.

시리아군은 현재 데이르에조르의 서쪽 방향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SDF는 유프라테스강 동쪽에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쿠르드계는 시리아내전 내내 시리아정부와 비교적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9 17: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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