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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한국당, '방송장악' 공세 말고 방송법 개정하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당은 9일 문재인 정부의 방송 정책을 비판하며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방송장악'이라는 공세를 그만두고 국회로 돌아와 방송법 개정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어느 정권도 방송을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방송법을 개정하면 방송장악 논란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고용노동부 출석을 강제하기 위한 예비적 행정 조치에 불과했다"며 "한국당은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중차대한 정기국회를 보이콧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당은 잘못된 판단에 근거한 결정을 스스로 철회해야 한다"며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데 머리를 맞대는 차원에서라도 정기국회에 복귀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09 1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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